[경상북도]가을여행 - 백암온천/하회마을(2013.10.27)

#LG생활연수원

마지막 아침도 역시 온천탕에서 잠시 온천욕을 즐기고, 자율식당에서 3,000원짜리 아침 식사를 해결했다. 

다행히 사진기를 가져가서 한 컷 찍어주고 왔다. ^^

#구주령

식사후 정리를 하고 바로 안동으로 향했다. 

강원도 산길 저리가라라고 할 수 있는 88번 국도를 타고 가는길에 아주 멋진 풍경에 잠시 차를 세우고 사진 한 컷을 찍었다. 

정말 옛 선조들은 이런 풍경을 보고 산수화를 그린거구나~ 라고 생각을 할 정도였다. 

#맘모스제과

하회마을로 가는 길에 색시가 또 열심히 검색을 해서 안동에 있는 유명한 제과점을 찾았다. 

우리나라 3대 빵집중 하나이며, 미슐랭가이드에도 소개가 되었다고 한다.

11시30분쯤 도착을 했는데, 남아 있는 빵이 거의 없는 상태였다.

물론 계산대에 계산하려고 줄서서 기다리는 대기자도 엄청 많았다. 

그래도 다행이 몇개 남지 않은 유자파운드를 구입했다. 

그리고 몇가지 빵을 더 구입했는데, 좀 아쉬웠던 건 그 중 한개의 빵에서 머리카락이 발견 되었다. ㅜㅜ

빵집에서 먹다가 나왔다면 찾아가서 뭐라고 했을 텐데, 나중에 하회마을에서 먹다가 이런 사태가 발생했다. 

나중에 집에와서 빵집에 전화로 항의하고 머리카락이 나온 빵 값을 계좌로 환불(3,500원) 받았다.

요것이 바로 문제의 머리카락이 발견된 빵이다. 

사진이 작아서 잘 보이지 않지만, 잘못 하다가는 그냥 머리카락을 먹어 버릴뻔 했다. 

#안동 하회마을

하회마을도 유명한 곳인데 처음으로 가보았다. 

민속촌같은 곳일거라 생각했는데, 실제로 사람들이 살고 있는 보존이 잘 되어 있는 마을이었다. 

민박을 할 수 있는 곳도 많은 듯 했다. 

관광객들로 인하여 거주민들은 좀 불편함이 많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