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영월 - 한반도지형 / 청령포 / 김삿갓문학관(2013.11.18)[강원도]영월 - 한반도지형 / 청령포 / 김삿갓문학관(2013.11.18)

Posted at 2013. 11. 27. 22:24 | Posted in Travel/2013

역시나 우리의 여행은 새벽에 출발해 여유롭게 시작했다. 

최종 목적지는 강원랜드였고, 중간에 영월에 들르기로 하였다. 


#영월 - 한반도 지형(선암마을)

이번 여행의 첫번째 목적지였던 선암마을.

TV나 사진으로는 많이 봤었지만 실제로는 처음보았다.

월요일 아침이라 그런지 관광객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었다.

남들 놀때 여행다니니 조용하고 한적해서 좋긴 하구나. 






#청령포

단종의 유배지 였던 곳으로, 3면이 강으로 둘러쌓여 있는 곳이다. 

주변의 강물이 너무나도 맑고 깨끗했고, 큰 소나무들도 너무나 멋졌던 곳 이었다. 

배를타고 강을 건너야 하는데, 역시 여기도 우리가 첫 손님 이었다. 










#김삿갓면사무소

여긴 왜 갔냐고? 

강원랜드를 가야하는데, 색시가 신분을을 가져오지 않아서 주민등록초본을을 떼러 잠시 들렀다. 

면사무소에서 근무하는 직원분께 주변에 맛집을 여쭤봐서 점심까지 맛있게 해결했다. 



#김삿갓문학관과 김삿갓유적지

김삿갓이라는 단어를 떠올리면 예전에 노래가 생각난다. 

그냥 삿갓을 쓰고 돌아다니는 사람이 아닌 멋진 시와 글을 남긴 대단한 분이었다. 

김삿갓의 작품을 좀 알고 문학관을 들어갔었더라면 더 좋았겠지만, 나는 그러지 못했다. 

역시나 김삿갓문학관도 우리가 첫 손님 이었다. 









#부부식당

김삿갓면사무소에서 근처 맛집을 여쭤보니 부부식당을 추천해 주셨다. 

읍사무소가 있는 곳이긴 했지만 시골이라서 그런지 음식점도 몇군데 없긴했다.

하지만 블로그에도 '부부식당'은 몇개의 글들을 찾을 수 있었다. 

김치찌개가 맛있다는 말을 듣고 김치찌개를 시키려고 했는데, 우리가 약간 늦게 도착해서 김치찌개는 완판 상태였다. 

우린 두부찌개를 주문해서 먹었는데, 두부찌개도 맛있게 잘 먹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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