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꿔바로우가 먹고 싶어서 찾은 '도래원'

사실 어제 꿔바로우를 먹으려다가 갈비찜을 먹고, 

오늘도 결국 밥 맛이 없다는 이유로 꿔바로우를 먹으러 도래원으로 갔다. 

메뉴를 볼 것도 없이 바로 꿔바로우와 짜장, 짬뽕을 주문했다. 

색시가 좋아하는 꿔바로우 - 찹쌀탕수육 - 이다. 

내 입맛에는 많이 맛있진 않았지만, 색시는 맛있다며 잘 먹는다. 

요건 내가 먹었던 짬뽕.

동네 중국집보다는 해물이 많이 들어있나? 

국물은 약간 걸쭉한 느낌이 있고, 그렇다고 많이 맵거나 그렇지 않아서 괜찮긴 했다. 

면이 수타면이긴 했는데, 짬뽕이나 짜장면에 어울리지 않는 약간은 두툼한 느낌이어서 칼국수 면발 같은 느낌이었다. 

그리고 짬뽕의 가격이 무려 9,000원이나 한다. 

가격에 비하면 실망한 맛이었다. 

요건 색시가 먹은 짜장면.

짜장도 면의 짬뽕과 비슷했고, 맛또한 그냥 평범했던 것 같다. 

식사를 마치고 밖으로 나오니 건물 옆으로 조그마한 휴게실 같은 곳이 있다. 

봄이라 그런지 꽃도 많이 피어있고 좋았다. 

 

- 나의 평가

1. 맛 : ★★★☆☆

2. 가격 : ★★☆☆☆

3. 서비스 : ★★★★☆

 

정확한 위치는 아래 지도를 참고하세요.

주소 : 경기 의왕시 백운로 159

의왕시 오전동 663-14 (지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