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am]니코(Nikko) 호텔[Guam]니코(Nikko) 호텔

Posted at 2014. 12. 21. 22:28 | Posted in Travel/2014

#Nikko 호텔

호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는 것 처럼 일본인이 세운 호텔이라고 한다. 

괌 호텔 대부분이 오래되었기 때문에 룸 컨디션이 다른 도시의 호텔들 보다 좋지 않다는 글을 많이 보았기 때문에 별다른 기대를 하지 않았다. 

우리는 트윈베드가 있는 1340호에서 묵었다.

새벽 2시가 다 되어 체크인을 했기 때문에 방에 들어와서는 대충 짐만 풀고 잠을 잤다. 

침대가 크지 않아서 둘이 한 침대를 사용할 수 없어서 각자 편하게 잤다. 




사진상으로는 잘 보이지 않는 듯 하지만, 욕조의 높이가 무척이나 낮다.

샤워후 욕조밖으로 물이 범람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기 때문에 샤워커튼의 위치를 신경써야 한다. 



아침에 창밖을 보니 투몬비치가 한 눈에 보인다. 

우리 객실이 투몬비치를 바라보는 쪽이라서 그런지 니코호텔의 수영장은 보이질 않는다. 


발코니 아래에 보이는 채플이다. 

한번 가보고 싶었는데 가보질 못했네.



멋진 야경도 볼 수 있다.


#Nikko 호텔 해변

호텔 수영장을 통하면 바로 해변으로 나갈 수 있다. 

아래 사진처럼 스노클링도 할 수 있는데, 물고기들이 생각(몰디브에서 스토클링 하던)보다 많진 않았다.


아래 사진 우측 하단에 보이는 물고기는 좀 조심해야 할 듯 하다.

지나다가다 무언가가 다리를 막 쪼아대길래 봤더니 요 좀 이었다. 

검색해보니 자기 집 근처에 접근하면 집을 보호하려고 공격을 한다고 한다. 

하야트앞 해변에도 요 놈이 있었는데 손을 쪼아서 피를 봤다. 



#Nikko 호텔 수영장

수영장은 그냥 평범한 것 같다. 

깊은 쪽은 1m60cm 깊이라고 한다. 

어린이들이 놀기엔 좀 깊은 것 같다. 




슬라이드는 괌의 호텔 슬라이드 중에서 가장 길다고 한다. 

그냥 맨 몸으로 내려올 수도 있고, 매트를 타고 슬라이드를 내려올 수도 있는데 속도차이가 좀 난다. 

스릴을 느끼고 싶다면 매트를 깔고 타길 추천함. 

아내가 임신중만 아니었다면 아주 재밌게 타고 놀았을텐데 아쉽다.

동영상은 매트없이 타고 내래온 영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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