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am]남부투어(2차)

#제프버거

우리나라 사람들 사이에 많이 알려진 버거집.

뭐~ 특별히 맛이 있진 않다고 해서 우리는 구경만 했다. 

#이판비치

시간이 좀 더 많았더라면 이판비치에서 스노클링도 한번 하고 싶었다. 

어딘가에 찾아보니 현지인들이 찾는 조용한 비치란다.

평일엔 노는 사람들이 별로 없지만, 주말에는 현지인들이 와서 놀고 스노클링도 한다고 한다.

다음에 괌에 갈 기회가 된다면 이판비치에 가서 꼭 스노클링 해봐야 겠다. 

#탈로포포 폭포

괌에서 가장 실망했던 곳이다.

사실 2차 남부투어의 첫번째 목적이 탈로포포폭포를 보는 것이었다.

입장료가 1인당 $15 이다.

티켓을 끊으니 아래와 같은 종이를 주는데, 순번대로 이동하라는 것 같다. 

하지만 우리가 본 것은 진짜 폭포만 보고 와버렸다. 

요꼬이 동굴도 보고오면 땀만 날 것 같아서 보지 않고 돌아왔다. 

폭포구경하고 나오니 강아지 한마리가 주차장에 이렇게 누워서 잠을 자고 있네.

개팔자가 상팔자라는 얘기가 이런데서 나오는건가? ㅋㅋ

#성조셉 성당

이나라한 마을에 있는 조그마한 성당이다.

아내는 성당안에 들어가서 잠시 기도도 하고 나왔다. 

#이나라한 자연풀장

저 다이빙대에서 아이들이 다이빙하는 사진을 어디에선가 본 기억이 난다.

휴일에 아이들이 놀고 있을 때 왔다면 멋진 사진을 찍을 수가 있었을거란 기대감이 들게 했지만, 

우리가 간 시간은 이미 해가 져물고 있는 시간이라서 사람들이 아무도 없었다. 

#곰바위

곰이 서있는 모양을 하고 있는 바위.

다른 구경거리는 없고, 그냥 지나가다가 바위 구경만 하는게 전부다.

#어딘지 모르는 해변

해가 지면서 바다위 구름과 함께 멋진 모습을 연출해 주는 해변을 지나가다 사진 한장 찍었다. 

삼각대가 없는게 아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