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골느낌이 나는 곳에 있는 만두전골 집 '명가'[의왕]시골느낌이 나는 곳에 있는 만두전골 집 '명가'

Posted at 2012. 7. 15. 22:55 | Posted in Information/Restaurant

색시랑 코스트코 가려다가 못가고, 다음주에 친구들이랑 먹을 음식점을 알아보려고 백운호수를 돌았다.

아침도 먹지 않아서 허기를 달래기 위해서 뭐 먹을까 고민하던 중, 색시가 어디선가 백운호수 근처 만두가 맛 있는 집이 있다는 말이 생각났다.

차를 세우고 검색으로 해보니 백운호수에서 8km 이상 떨어져 있었다.

비가 내려서 약간은 쌀쌀한 날씨여서 따뜻한 국물이 먹고 싶어서 네비로 검색해서 찾아갔다.

 

여긴 본관이고, 별관이 또 따로 있었다.

우리는 별관옆 주차장에 주차하고 본관으로 가서 기다려야 했다.

 

손님이 직접 대기자 현황판에 이름과 인원을 적어야 한다.

우리 앞으로도 대략 20팀 정도가 대기하고 있었다. 

 

 

한쪽 구석엔 자판기 커피를 뽑아 먹을 수 있는 공간이 있었다.

100원 카페라고 적혀 있었는데, 코코아는 200원 이었다. ㅋㅋ

 

메뉴판에 가격이 잘 보이지 않는다.

만두는 6천원, 만두전골과 해물칼국수는 7천원.

 

 

만두전골 2인분이다.

전골냄비 안에 만두가 6개 들어있고, 추가로 만두 4개와 칼국수면이 접시에 나왔다.

육수도 사골국물인지 뽀얗고 담백했다.

만두는 고기만두가 아닌 김치만두였다.

만두를 많이 먹어도 느끼하지 않고, 담백한 맛 이었다.

우리 무턱대고 접시에 담겨있는 만두까지 전골냄비에 넣었는데,

나중엔 더 넣지말고, 그냥 따로 싸올걸 이라고 후회했다.

둘이서 만두 3개씩 먹으니 배가 불어왔는데, 남기면 아까울 것 같아서 다 먹고 왔다.

하지만 칼국수는 더 이상 먹을 수 없어서 결국엔 그냥 남겨두고 왔다.

아마 3명이가도 전골 2인분에 면사리 하나정도만 추가로 시켜서 먹어도 충분할 것 같았다.

 

- 나의 평가

1. 맛 : ★★★★☆

2. 가격 : ★★★★★

3. 서비스 : ★★★★★

 

정확한 위치는 아래 지도를 참고하세요.

주소 : 경기 의왕시 왕곡동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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