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본에 이사와서 살면서 가입했던 카페가 있었다.
'산사모'
그런데 오늘 이 카페에서 탈퇴 당했네.
사유는 아래와 같이 운영에 대한 불만.
누군가가 게시판에 자기 글이 계속 삭제 된다는 글을 달았고,
나는 댓글로 산사모는 경고도 없이 탈퇴 시키는 것 같다고 단 한줄의 댓글을 달았다.
다행히도 네이버에 내가 댓글 단 원제목의 글은 남아 있네.
그런데 당연히 해당 글도 삭제 되어 있어서 내가 쓴 댓글도 캡쳐를 못하는구나. ㅜㅜ
그랬더니 댓글을 달고 30분도 안되서 탈퇴 메일을 받았네.
빠르다. 빨라.
예전에 카페에 광고글을 올리려고 운영진에게 몇번이나 메일을 보내고, 쪽지를 보냈을 때는 대꾸도 없더니만,
자기들 운영에 대하여 반대하는 듯한 의견의 댓글엔 강퇴까지 30분도 안걸리는 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