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am]태교여행 준비 - 항공권 / 숙소[Guam]태교여행 준비 - 항공권 / 숙소

Posted at 2014. 10. 27. 18:34 | Posted in Travel/2014

올해 초 여행의 목표는 이태리 여행이었다. 

그런데...

갑작스레 로마의 많은 관광명소가 보수공사에 들어간다는 소식을 접하고 이태리 여행을 포기.

다시 어른들을 모시고 터키 여행을 가는 방향으로 변경했으나, 

장시간 비행이 부담스러우시다는 어른들의 의견으로 인하여 터키도 못가게 되었다.

그러던참에 갑작스레 '똥이'가 생기는 바람에 관광을 목적으로 하는 여행은 불가능하게 되었고, 

태교여행(?)겸 여행의 목적지가 GUAM으로 변경이 되었다. 

아무래도 패키지가 저렴하겠지만 중간중간 선택 관광이 좀 있을 듯 하여 자유여행으로 선택을 하고 여행 준비를 하게 되었다. 


1. 항공권 : 758,200원

저렴한 제주항공을 이용하려 했으나 좌석이 좁아 임신부가 불편해 할 것 같아서 대한항공으로 결정했다. 

마일리지로 승급 가능한 이코노미석으로 구매하려 했으나, 짧은 비행에 마일리지를 사용하는 것이 아깝다는 의견으로 마일리지 승급이 불가능한 이코노미석으로 발권 완료.

BC카드 다이아카드 혜택으로 동반자 무료 항공권으로 발급

- BC카드 동반자 무료 항공권 혜택 적용

- http://loung.bccard.com/app/loung/contentsFrameActn.do?mncd=00090401

 

2. 숙소 : $911.96

 - Nikko Hotel

 - 일정 : 2014/12/6 ~ 8 (2박)

 - http://loung.bccard.com/app/loung/cpFrameActn.do?mncd=00090501

 - 금액 : $243


 - Hyatt 

 - 일정 : 2014/12/8 ~ 11 (3박)

 - 금액 : 484.46 GBP (Hyatt 금액) / 467.73 GBP (ebooker.com)

   세금포함 : $668.96


일단 괌에 대한 고민을 하게 했던 부분이 숙소였다.

괌의 호텔들이 오래된 호텔이 대부분이고, 그래서 인지 룸컨디션이나 식사 같은 것들이 많이 미흡하다는 의견을 블로그나 카페에서 많이 보았기 때문에 망설였다. 

그래도 임신부가 있으니 숙소도 좋은 곳으로 결정하기로 했다.

일단 괌에서 가장 비싼 호텔인 듯한 하야트가 좋다는 의견을 듣고 하야트에서 숙박하기로 결정했는데, 5일을 모두 하야트에서 묵기엔 금전적인 부담이 되어 새벽에 도착하는 첫날은 다른 호텔에서 숙박하기로 결정했다.

열심히 검색해서 니코 호텔로 결정했다. 


니코 호텔도 BC카드 혜택으로 해외호텔 1+1을 적용하여 1박 요금으로 2박을 할 수 있었기에 좀 더 저렴하게 예약할 수 있었다.

아래와 같이 BC카드 라운지의 호텔 예약 금액은 일반 예약사이트에 비해 비싼편이다.

하지만 1+1 혜택을 받으면 다른 곳보다는 저렴하기 때문에 혜택 적용을 위하여 BC카드 라운지에서 예약하였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조식이 포함되는 요금은 3박 이상 예약을 해야지만 가능한 옵션 이었다. 

우리는 2박만 예약할 것이 때문에 그냥 가장 저렴한 룸으로 예약했다.


 

하야트의 경우 1박 요금이 세금포함 $300에 육박한다. 

환율이 올라 3박만 해도 거의 100만원에 달하기 때문에 부담스럽긴 하다. 

그래도 현재 하야트 DM Trial을 신청하여 다이아몬드 멤버십의 혜택을 누릴 수 있기 때문에 하야트로 결정을 했다. 


일단 다이아몬드 티어 이기 때문에 룸 업그레이드가 가능하고, 라운지에서 간단한 먹을 거리를 해결할 수 있기 때문에 좋은 것 같다. 

게다가 하야트는 4회의 Suite Upgrade Award를 주기 때문에 일정 기간내 스위트룸으로 4회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또한 엘리트 요금을 적용하여 보통 요금보다 20% 저렴한 요금을 제공하기도 한다. 

이 엘리트 요금의 적용 여부의 기준은 정확히 모르겠다. 

다른 기간도 알아보고자 조회를 해보면 엘리트 요금이 나오지 않는 경우도 있었다. 




일단 엘리트 요금이 있는데도 더 저렴한 요금을 찾아 BRG를 신청하고자 했다.

광고에선 호텔 비교사이트가 저렴한 것 처럼 많이 나오지만, 결국엔 공홈(공식 홈페이지)의 요금보다 저렴하게 나오는 곳을 찾기란 쉽지가 않다. 

몇일동안 구글링해서 결국엔 찾을 수 있었지만, 위의 내 엘리트 요금보다 $10도 저렴하지 않다. 

그래도 생애 첫 BRG 신청에 성공해서 만족한다. 

더군다나 스윗어워드까지 적용하여 스위트룸 3박에 총 $668.96에 예약 완료 했다. 

위의 일일 요금을 보면 스위트룸 1박 요금이 세금을 포함하지 않고도 $610인걸 감안하면 1박 금액으로 3박을 예약한 셈이니 대 만족이다. 



참고로 스위트룸 1박 요금을 검색해 보니 세금포함 $677.1 였다. 

정상가 1박 금액에도 미치지 못하는 금액으로 3박을 예약했구나... ^^v


[추가]

- 2014.11.13

오늘 BRG 신청한 사이트를 추가하려고 검색을 해보니 그 새 금액이 조금도 떨어진 듯 하다. 

금액이 파운드화로 나오는 걸 보면 영국쪽 예약 사이트인 듯 하다.



- 참고

1. Hyatt BRG 안내 : http://www.hyatt.com/hyatt/specials/offers/offer-details_hotels_20.jsp?offerId=40501986&icamp=hy_brg_footer_en&languag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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